아디다스 아쿠아슈즈/ 클라이마쿨 보트레이스 실착 레일 후기

 

 

아디다스 아쿠아슈즈/ 클라이마쿨 보트레이스 실착 레일 후기

 

 

 

 

 

벌써 9월이지만 신발을 산지는 8월 초입니다.

 

친구들과 속초 해수욕장에서 놀기위해서 아쿠아슈즈를 검색하다가 발견한것이 바로

 

'아디다스 클라이마쿨 보트레이스' 라는 아쿠아 슈즈인데요~~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저는

 

'환불'

 

하였습니다.

 

 

 

 

 

이렇게 신발을 사서 집에 와서 개봉을 했을땐 좋았습니다.

 

다음날 여행갈 생각과 아쿠아 슈즈겸 일반 운동화처럼 신을수 있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죠!!

 

신발 1개로 효율성을 높이는..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 이었죠!!

 

 

 

 

 

 

 

하지만 바닷가에서 신고 집에오니 짜증이 밀려 오더군요..

 

왜냐하면..??

 

위에 신발 바닥에 보면 구멍들이 보이시나요??

 

원래는 여기로 물이 빠지는건데 바닷가에 있는 모래들이 들어가서 빠지질 않는겁니다..

 

첨에는 물기때문에 안빠지나 싶어서 신발 세척후 말린다음에 다시 빼려고 엄청 노력을 했는데

 

안빠지더군요..

 

그냥 신발을 신으면 모래가 위로 하나씩 튀어 올라오는데 걸리적 거려서 신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신발을 구매한 아디다스 매장에 가서 A/S 를 요청하였죠~!

 

1주일뒤

 

하지만 아디다스 본사에서는 A/S 불가~~!!

 

교환 또는 환불에 관한 어떠한 서비스 내용이 없음...

 

빡침

 

고객센터와 전화하고 다시 A/S 보냈습니다.

 

1주일뒤

 

A/S 불가~!

 

 

 

 

이번에는 왜 불가한지 불가처리 A4용지까지 보내주더군요..

 

사진을 못찍었지만 몇줄에 걸친 내용은 이랬습니다.

 

 

A/S불가 사유!!

 

'신발 신는 방법에 따라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다.'

And

'이물질이 들어갈 공간이 없다!!'

 

뭔 말도 안되는 소리인지 감이 오시나요??

 

신발 시는 방법에 따라서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는데~

다음은 이물질이 들어갈 공간이 없다??

 

 

 

???

???

???

???

???

???

 

 

 

 

그럼 들어간 모래알은 뭐임??

 

그래서 그 내용들마다 반박하는 내용을 적어서 다시 A/S ~!

 

 

 

아디다스에서 2번의 자체 심의후에 합의가 이루어 지지 않으면

 

공신력있는 소비자보호원 이런곳에 의뢰를 한다고 합니다. (의뢰 비용은 3,000원 정도)

 

이후 이곳의 판단에 따라서 그냥 써야할지 교환 Or 환불이 될지가 결정이 됩니다.

 

 

2주뒤

 

하도 연락이 없어서 신발 구입한곳에 연락을 했습니다.

 

확인하고 연락준다더니 교환 Or 환불 하러 오라고 합니다.

 

......

 

그럼 연락을 줘야지 그동안 기다린 난 뭔지 따지니깐

 

본사에서 연락이 없었냐고 되레 묻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S 맡길때마다 전화요청을 신청하였으나 씹혔지요.... (이는 직원이 연락 없을거라는 언질이 있어 크게 기대는 안함.)

 

근데 결과가 나왔으면 어디서든지 연락을 줬어야 했는데 서로 방관...

 

지친 소비자만 죽어나는..ㅠㅠ

 

그래서 아디다스 A/S를 검색하니깐..

 

이미 유명하더군요... 서비스 개판인걸로..ㅋㅋㅋㅋㅋ 제길......

 

 

 

이거 하려고 소비자보호원 환불규정까지 읽었습니다.ㅋㅋ

참고해보세요.

 

                                                                    소비자보호원_환불규정.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