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포스팅을 무슨 반년만에 하는듯합니다. 하는일은 많은데 왜케 포스팅을 할 시간은 없는것인지,, 그래도 나만의 공간에 가끔씩 이렇게 글을 남기고, 많은 분들이 제 스토리에 방문해주셔서 읽고가시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는 무슨 특수한 포스팅보다는 한주간or한달or몇달간의 일을 그냥 적으려합니다. 하나의 포스팅중에서 하나라도 건져가실만한 좋은 정보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God bless You ♥
1)혜화역 옥탑방 고양이 (별점) ★★★★★
10년째 연극을 하고있다는데 정말 대단한듯합니다. 연극은 근 10년만에 본듯한데 온라인으로 예매해서 가니 가격대비 너무 휼룽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좌석이 너무 좁고 약2시간정도 앉기에는 엉덩이도아프고 좀 힘이듭니다. 그래도 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평일에는 2회, 주말에는 3~5회까지 매주마다 다르니 찾아보시면서 해야합니다.
1-1)혜화역 홍콩반점 고기짬뽕+탕수육 (별점 : ★★★)
대학로에 있는 홍콩반점은 특이하게 지하에 있었습니다. 홍콩반점중에서 지하로 가는 매장이 있나싶을정도로,, 아니 백종원브랜드에서 지하로가는데 있나싶을정도로 신기하긴했습니다. 뭐 물론 또 어딘가 있겠지만 지하로 들어가는건 흔치않기때문입니다. 일단 프렌차이즈니 맛은 평타는 칩니다. 고기에 불향이 좀 있을줄 알았는데 그거까지는 아니었던거같고, 그냥 짬뽕에 고기들어간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탕수육은 뭔가 후추냄세라고 해야할까? 향신료 냄세가 좀더 강하게 느껴서서 조~금 그랬습니다. 프렌차이즈도 지점마다 맛이 다르니,, 복불복.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2) 서울대입구역 행운동조개 -조개구이찜 (39,000원)(별점 : ★★★★★)
친구가 찾아내서 가본 조개구이집. 서울대입구역에 숙이네라고 있는데 행운동조개보다 비싼거같아서 행운동조개로 가보게 되었습니다.. 예약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예약없이가서 웨이팅30분정도 하였습니다. 매장이 그리크진 않고, 어설프게 도착하면 솔직히 다른데 가야합니다. 테이블당 먹는시간이 생각보다 깁니다. 찜(or구이)를 먹고 칼국수까지 먹기때문 입니다. 내부도 깔끔하고, 맛,양,가격 모두 만족하고 나왔습니다. 저흰 맥주한병먹었지만,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술이 쭉쭉쭉 들어가실꺼같습니다. 가시기전 견디셔 한병 사서 드시고 가세요,ㅎㅎ
3) 청초수물회강남점- 해삼전복모둠막회( 100,000만원 ) 별점 ★★★☆
회식으로 가본 청초수물회강남점. 밑반천구성, 본메뉴맛. 모두 맛있었습니다. 다만, 10만원을 주고 먹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금액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해산물,회 모두 정말 맛있었지만 10만원은 솔직히 좀 아까운것같았습니다. 전복2마리, 해삼2마리,명게2마리,이름모를회2종류. 제가 생각하는 가격의구성은 Max 7만원. 나이스한 가격은 5만원이면 좋을꺼같습니다. 물론 강남이라서 이렇게하면 임대료도 못내고 망하겠죠. 청초수물회강남점은 예약이 안되고, 룸도 2~3개 정도인가밖에 없어서 룸안에서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이 동네에 이런횟집이 없기에 장사는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가격만 좀더 착했다면 별5개를 줬을것입니다.
4)대주수산직영점-방어+기억안나는회 (가격 100,000만원) 별점 : ★★
사실 대주수산직영점은 집가는길에 있는 주변에서는 나름 규모가 있는 횟집입니다. 그러다보니 여기서 많이들 사드시고, 배달도하고, 저처럼 포장도 해가지고 먹고 합니다. 맛도 평균은 항상치는데 이번에는 사장님 딸이 회를 떠서 주셨는데 정말 최악이었네요,,연습을 하고 회를 떠주시던가 최대한 버리는 살점없이 회를뜨시는건 이해하겠지만 방어가 이렇게 질긴음식인지를 알게해주었습니다. 남자사장님이 회를 떠준다면 다시가지만 따님분이 지금처럼 한다면 솔직히 가고싶지 않네요. 그동안 자주라고하기에는 애매모호하지만 그래도 회먹을 일이 있으면 자주 이용하는 곳인데 평소같음 별4개를 줬겠지만 이번에는 별3개가 아깝네요. 조만간 또 이 횟집을 방문하겠죠~ 그땐 꼭 사장님이 해주시길,,;; 집에서 먹을땐 사진을 날 안찍는데 이날은 화가 나서 찍었습니다^^;;
5)구디횟집
마지막으로 구디에 있는 횟집입니다. 사실 여긴 포스팅하려고 쓰는건 아니고 먹으러 갔다가 인터넷에 체험(?)같은거 해주고 글써주는 그런사람들이 때마침 작업(?)을 하고있었습니다. 인터넷을 보면 정말 맛깔나게 사진들이 찍혀있고 그랬었는데 이걸보니 어떻게 그런건지 알 수 있었습니다. 한명은 사진이 잘 나올수있게끔 보조를 해주고, 다른 한명은 조명을 조절해가면서 사진을 찍으며 역할분담을 잘 하고 있었습니다. 안에서 먹을때 보니 정말 한상차림이 어마어마하게 나와져있더군요. 두명이서 먹는데 랍스타,회,튀김,기타 등등 테이블을 가득셋팅해줬는데 진짜 깨작깨작 거리다가 반의반도 못먹었는지 안먹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가더군요,, 이런것도 모르는 저같은 호구(?)들은 저런 사람들이 쓴 글을 보고 좋다고 가서 눈탱이(?)맞고 오겠죠,, 제길! 저런일을 한다고 뭐라하는게 아니고, 제대로된 후기를 남겼음 하는것입니다. 물론 돈도받고, 음식도 제공받고 그래서 그러겠지만,, 저도 다른 블로그를 하나 운영중인데 자주 쪽지 옵니다.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내가 먹고 맛없으면 맛없다고 진짜 후기 써도되냐고하니깐 '아무래도 좋게 써주시는게 좋죠~' 라는 식으로 대답을 하였습니다. 혹시 자신있으신 분들 댓글 이든 뭐든 주세요~ 저는 기꺼이 먹고 솔직히 포스팅할 자신 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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