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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Me/일상생활

포스코 패밀리 봉사단을 오해했다..

by 이바람군 2019.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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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2019년 5월 30일.. 어느 오후..

잠씨 콧바람좀 쐬고있는데 파란쪼기를 입고 있는 사람들이

단체로 쓰레봉지를 들고, 집게를 들고, 청소를 하면서 걸어오고있었다.

 

몇명은 청소를 하며,,

몇명은 수다를 떨며,,

이렇게,,,,

 

파란 쪼끼 앞으로는 시설물관리 어쩌고 저쩌고 써있길래,,

아...

역시,,

공무원들 시간떼우러 나왔구나.. 라는 생각을했었다.

 

내 세금이 이렇게 또 쓰이는구나 라고...

그냥 그러려니하고 깨끗하게나 청소하는지 보려고 지켜보는데

이게 웬걸?

 

공무원이 아니었다.

인근에 포스코빌딩 본사가있었는데

그쪽에서 봉사활동을 나온것이었다.

헐.....

 

내가 있는곳과 포스코빌딩이 먼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곳까지 이렇게 청소를

하러 왔다는것이 놀라울따름..

 

'포스코 패밀리 봉사단'

자의적인지 타의적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쨋든 대기업은 다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라도 동네에 환원을 하는구나..

그리고 동시에 오해해서 미안하다라는 ㅠㅠ

 

청소는 길가면서 깔끔하게 하셨었다.

담배꽁초 하나하나 주워가면서..!!

 

 

 

 

 

어쨋은 오해해서 죄송하고,,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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