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s Me/일상생활

땅위로 올라오고 난뒤 맞은 세월호의 3주기 추모

by 이바람군 2017. 4. 16.
728x90
반응형

 

땅위로 올라오고 난뒤 맞은 세월호의 3주기 추모

 

 

 

시간이 흐르고 흘러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난뒤 세월호가 물속에서 떠 올랐죠..

오늘은 바로 세월호 참사가 있은지 딱 3년이 되는 날입니다.

 

0416

 

전국에서 추모,애도의 물결이 이루어지고,,

대선기간이라 앞다투어 여러 대통령 후보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표를 위해서 이런 자리에 참석하여 얼굴을 비추는 그런 행동들.. 3년전에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사진출처 - SBS8시 뉴스>

 

세월호도 땅 위로 올라왔으니 이제 시신 수습만 무사히 잘 끝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세월호와 관련된 사람들,, 엄중처벌 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 하지 않도록 '세월호 법'이 새로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사실 세월호 참사가 3년이나 지났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습니다.

먹고 살기에 바뻐서 세월호라는 단어는 머릿속에 있지만 막상 시간의 개념은 없이 지나보냈던거 같구요..

분명 앞으로도 기억한다고 기억한다고 다짐 또 다짐 하겠지만 점점 머릿속에서 지워져 가지 않을까 하는 안타까운 생각도 듭니다.

 

갑자기 영화 내부자들에 나왔던 대사가 떠오르네요..

"어차피 대중은 개, 돼지 입니다. 적당히 짖어대다가 알아서 조용해질 겁니다"

이런 상황과 맞물리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슬픈, 열받는 그런 대사이지 않나 모르겠습니다.

 

 

부디 끝까지 마무리가 잘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