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s Me/일상생활

서울에서 큰 부담없이 갈만한 하늘소풍 수목장 후기

by 이바람군 2017. 4. 15.
728x90
반응형

 

 

서울에서 큰 부담없이 갈만한 하늘소풍 수목장 후기

 

 

미세먼지가 있어서 그랬는지 조금은 뿌연 하루였던거같습니다.

 

 

오늘은 할아버지를 묻어드린 하늘소풍 수목장에 다녀왔습니다.

1년에 설, 추석 + 기타 몇번정도 방문을 하는데 혹시나 수목장을 생각하고 계신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까 글을 적어봅니다.

 

수목장을 고려하는것중에 최고는 거리!  가까워야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그나마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 집에서 하늘소풍 수목장 까지는 대략적으로 차 안막히면 1시간 10분정도 걸리는데, 그 이상 시간이 소요가 된다면 처음에야 그리움때문에

힘든것을 감수하고서도 방문하게 되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가고- 현실에 부딪치며 살다보면 시간날때 왔다갔다 한다는것이 결코 만만한게 아닙니다.

왕복 2시간 + 잠깐있는시간 30분. 말이 2시간 30분이지 주말,공휴일 이런땐 차 막히고 그러면 3~4시간 우습게 그냥 지나갑니다.

그러니 가급적 수목장을 생각하실때는 가까운 거리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친척들도 어지간하면 30분정도 거리에 다 거주하다보니 그래서 저희 할아버지도 이곳 하늘소풍 수목장 으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몇년동안 다녀본 결과를 놓고 보면 괜찮다라는 평가를 해주고 싶습니다.

 

첫째, 가깝다.

둘째, 관리가 잘 되어지고 있다.

셋째, 분위기가 괜찮다.

넷째, 가격도 나쁘지 않다.

 

 

 

하늘소풍 수목장은 산에 둘러 쌓여 있기때문에 공기도 많고,

묘에 왔다는 느낌보다는 산에 산책하러 왔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하늘소풍 수목장에는 여기뿐만 아니라 이렇게 분봉 묘도 많이 있습니다.

여긴 아마 다른관리업체 묘지인것같습니다.(잘 몰라요..)

묘지가 다 구분없이 크게 분포 되어져 있습니다.

 

 

 

저희 할아버지 모실때는 거의 초창기 여서 그랬는지 흙길이고 그랬었던거같은데

점점 개보수를 거치면서 나무도 많이 심고 있고 사진처럼 도로포장도 조금씩 하고 습니다.

 

 

관리 사무소겸 휴식겸 겸겸이 사용되어지고 있는 건물인데 별로 안큽니다.

사실 주된것은 수목장이다보니 클 필요가 없겠죠..

남자 화장실은 밖에 있고 여자 화장실은 안에 있습니다.

 

어지간한 공구는 빌려주기때문에 수목장에 꽃심거나 물주거나 그런것도

준비하가실 필요 없이 다 하실 수 있습니다.

 

 

겉으로 봐선 그냥 관리 잘되고 있는 산(공원)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서울 하늘은 미세먼지때문에 안좋았는데 여기는 맑고 좋았습니다.ㅎㅎ

 

 

제 개인적인 생각은 한국이라는 나라가 땅덩어리가 작기때문에 옛날처럼 분봉묘 보다는

납골당, 수목장등으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늘 소풍 수목장 홈페이지 입니다.

가격, 위치 설명이 잘 되어져 있으니 한번 구경해보세요^^

http://haneulsopung.co.kr/wpage/index.php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