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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Me/일상생활

이마트24 금천문성점 기분나쁘네ㅡㅡ

by 이바람군 2020.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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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배고파서 라면먹으려고

이마트24 금천문성점을 방문했다.

 

매장앞에 테라스(?)에는 테이블이있어서

라면이나 이런걸 먹을수 있게 되어있는데

들어가기전에 짐이 잔뜩 올려져있길래

들어가서 밖에서 라면먹어도되는지 물어보니

짐 올려져있는 테이블에 약간 공간있으니

거기다 올려놓고 먹으라고했다.

 

좀 치우고 먹지라는 생각에

라면이랑 같이먹을꺼를 집어서

결제를했다.

 

그리고 라면에 물을 부으려고하는데

점원 : 고객님 담배 펴도 되죠?

나 : (라면 뜯고있었음) 네?

점원 : 라면 먹는데 옆에서 펴도되는지 물어봐요.

(이때 비가 보슬보슬 오고있었음)

나 : 네 피셔도 상관없어요.
(테이블과 테이블사이 공간 약 1M)

 

라면에 물을 부으려고 뜨거운물을 붓는순간
쪼르륵 찬물 조금 나오더니 물이 안나온다..
와씨.. 순간 당황,,

 

나 : 뜨거운물 안나오는데요?

점원 : 나온다. 잘해봐라.

나 : 안나온다. 봐봐라.
(한두번 해보나...)

점원 : (와서 확인하더니) 고장난거같다.

나 : 아니 라면먹는다고 할때는 암말없더니
고장난거 같다고 하면 어떻게 하란말이냐?

점원 : 라면물은 서비스 차원에서 제공하는거라
어쩔수 없다.

나 : 그럼 환불해줘라.

이때 나도 모르게 뜯은 라면까지 다 환불해달라고
해버렸다ㅡㅡ;;

점원 : 뜯은건 환불할수 없다.

나 : ok. (당연한거니깐) 다른건 환불해줘라.
그리고 관리좀 잘하셔라.

(관리잘하라는 말에 열받았는지
점원이 언성을 높였다)

점원 : 오늘 라면먹은사람이 내가 처음이라
고장난지 몰랐다.

나 : 저녁 12시가 다되가는데 오늘 라면먹은사람이
한명도 없다는게 말이 되냐? 그리고
일하면서 당연히 저런거 되는지 관리하는거 아니냐?

점원 : 라면물은 서비스로 제공하는거니깐
안나와도 어쩔수 없다.

(대화가 더 오고갔지만 대화가 안통함.
그냥 라면물은 서비스라는 말만 되풀이함)

나 : 그래. 관리잘해라.
퇴장.

 

 

정말 점원의 태도에 딥빡했던거같다.

적어도 관리는 못해서 미안하다.

이렇게 말이라도 했다면

나도 알겠다 그러고 그냥 왔을것이다.

근데 라면물은 서비스라서 어쩔수없다라는

이런 x같은 소리나 하고 앉아있고..

 

얼굴표정이 무슨 한대칠것처럼 하는데

이마트24 금천문성점은 직원관리는 안하는지..

정말 만약에 그사람이 사장이라면

이마트24편의점은 점주교육을 어떻게 하는지

정말 되묻고싶다.

 

2분만 가면 CU가 있는데 거기나 갈껄

괜히 이마트24 금천문성점을 방문해서

기분 완전 망쳤다.

 

CU는 졸 친절한데..와씨..

역시 가던데 가는게 맞나보다.

2분 귀찮아서 안갔더니

앞으로 지나칠때마다 짜증날일 생겼네.

 

하도 열받아서 이마트24 고객센터있음

하소연이라도 해보려고했는데

역시 대기업은 대기업이다.

이렇게 불만제기할수있는 곳이 없다.

그냥 팔면 장땡이라는 계산인것같다.

 

여튼 하도 기분나빠서

반년만에 글쓰는게 이런거나 쓰고있다.
(집에오자마자 씻고나와서 쓴다!!)

 

집에서도 먹을수 없어서

라면은 그냥 버리고왔다.

 

이마트24금천문성점
관리잘해라.진짜.

앞으로 안갈꺼다.
이마트24 매장관리 잘해라.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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