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은 공휴일?

식목일을 공휴일로~!ㅋ

오늘은 식목일인데 나무 한그루씩 심으셨나모르겠습니다! 전 일했어요...
나무는 그냥 눈으로만 길거리에 가로수만 봤습죠..


원래 식목일은 1949년도에 처음 대통령령으로 공휴일로  지정되었다가 이후 1960년도에 공휴일 폐지가되었습니다. 하지만! 1961년도에 식목의 중요성이 강조되어 다시 공휴일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1982년 식목일을 기념일로 지정하였었으나
2006년도에 식목일을 폐지하게되었습니다.
식목일을 공휴일에서 폐지하게 된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이때 주5일 근무가 시행되었었는데 공휴일이 많으면 생산성 저하가 될수있다고 하여서 폐지가 되었습니다.

주5일 근무가 되었지만 쉬는날 하루를 반납하게된거죠.. 그러면서 2017년도 지금까지 식목일은 공휴일이 아닌 일반 평일이 유지되고 있답니다.

옛날에는 산에 나무가 많이 없었기에 비라도 많이 내리면 산사태가나서 피해가 어마어마하게 났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식목일을 만들어서 피해를 최대한 줄이고자 하는 목적이 있었지요..
이때 심었던 나무들이 수십년 세월을 지내면서 지금의 우리나라 울창한 산림을 이루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개발하고 벌목하고 그런다면 다시 식목의 중요성이 생겨서 식목일이 공휴일이 될수있을런지 모르겠네요. 기술개발이 더 발전하여서 식목을 능가하는 무언가를 상용화 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여튼 오늘은 식목일과 공휴일에대해서 몇글자 끄적여 보았습니다. 제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모든분들 건강하시고 비오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복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