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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Me/일상생활

택시운전사 - 이런게 영화라는걸 보여준 영화

by 이바람군 2017.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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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 간만에 영화다운 영화를 본듯하다

 

 

 

 

이번주에는 벌써 영화를 3편인 보았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덩케르크 ↓ 누르시면 후기 보실 수 있습니다.

2017/08/01 - [It's Me/일상생활] - 덩케르트 -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은 과연 잼있나?

 

모두의 기대를 한껏 받고있던 류승완감독의 군함도. ↓ 누르시면 후기 보실 수 있습니다.

2017/08/03 - [It's Me/일상생활] - 군함도 - 과연 어떻게 평가를 해야 하나?

 

그리고 오늘은 이또한 믿고 보는 배우가 나오는 송강호의

택.시.운.전.사

 

 

 

일단 그전에는 다 영화극장에서 봤는데 이번에는 자동차 극장에서 좀 색다르게 봤습니다.

 

아시다시피 서울에는 자동차 극장이 2군데 밖에 없습니다.

잠실 자동차 극장과 남산 자동차 극장.!!

자동차 극장이 사실 저렴하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남산 자동차 극장... 화장실,,매점,, F급 시설입니다.;;;;

 

남산 자동차 극장 메가박스 EOE4 전화번호 02-2236-2024

 

 

잠실 자동차 극장 전화번호 02-3431-0450

 

 

근데 신기하게 남산 자동차 극장은 모바일버전에서는 상영영화정보가 나오질 않습니다.

모바일 아래에서 PC 버전으로 보셔야만 확인 가능하니 참고하시구요~ 번거로우시면 바로 그냥 전화하시면 됩니다.

 

 

 

아래는 한국영화 택시운전기사의 주인공들입니다.

사실 많은 주인공들이 있는데 이 4명에 의해서 영화가 돌아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영화보기 전에는 아무 사전정보도 없이 그냥 휴먼드라마인지 알고 봤는데

내용이 전혀 그게 아니더군요..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1980년 5월, 서울 택시운전사. “광주? 돈 워리, 돈 워리! 아이 베스트 드라이버”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은 외국손님을 태우고 광주에 갔다 통금 전에 돌아오면
밀린 월세를 갚을 수 있는 거금 10만원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영문도 모른 채 길을 나선다.

광주 그리고 사람들. “모르겄어라, 우덜도 우덜한테 와 그라는지…”
어떻게든 택시비를 받아야 하는 만섭의 기지로 검문을 뚫고 겨우 들어선 광주.
위험하니 서울로 돌아가자는 만섭의 만류에도
피터는 대학생 재식(류준열)과 황기사(유해진)의 도움 속에 촬영을 시작한다.
그러나 상황은 점점 심각해지고 만섭은 집에 혼자 있을 딸 걱정에 점점 초조해지는데…

라고 다움영화에서 알려줍니다^^

 

현재 예매율 1위

누적관객수 약 80만명!!

 

 

 

영화를 보면서 사실 송강호에 너무 집중이 된게 아닌가 싶었는데

송강호라서 이런게 끌고 갈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더군요..

사실 저는 영화를 볼때 믿고보는 배우라고해서 무조건 보지 않습니다^^;;

근데 택시운전사 영화를 보면서 왜 믿고보는 배우가 나오면 믿고 보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전 사실 변호인도 안봤거든요^^;;;)

 

 

 

택시운전사에서도 빠질수 없는데 자식간의 사랑인데요~!

얼마전 보았던 군함도에서와 같은 사랑인데 왜이렇게 영화가 차이가 났는지 모르겠습니다.

군함도는 타인보다는 자식

택시운전사는 자식보다는 나라

이렇게 포커스를 맞춘것같았습니다.(제 생각;;;)

정말 영화내용이 하늘과 땅차이로 변해버리더라구요....

 

 

 

이 장면을 보면서 역시....?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어디든 생각이 다른... 깨어있는(?) 사람들이 반드시 존재한다는걸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배우 엄태구씨도 잠깐 얼굴을비춰줬었는데요~

얼마 안나오는 장면이었지만 강렬한 인상!! 정말 멋있었습니다.!!

 

 

 

택시운전사에서 취재하는 외국기자 피터와 학생들!!

사실 이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좋은나라(?)가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배우 류준열씨도 사투리가 어색하지 않게 아주 잘 소화했습니다.

첨에는 먼가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보면볼수록 영화에 녹아들어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외국기자 피터는 택시운전사 송각호의 택시를 타고 현장을 생생히 담아서

전세계로 퍼뜨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역할을 합니다.

 

 

 

어느 영화든 빠질수 없는 대.박배우죠~

유해진!!ㅋㅋㅋ

이번 영화에서도 존재감은 확실이 드러냈습니다.

특유의 말투와 행동.ㅋㅋㅋ

역시나 감동!!

 

 

 

아래 장면을 보면서 한국의 정을 잠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이런게 맞다 싶지만 요새는 너무 삭막한 세상을 살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ㅠㅡㅠ

 

 

 

택시운전사 영화를 보시면 줄거리가 대충 어떻게 진행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 생각이 어느정도는 거의 맞아 떨어지구요..

근데 그런 예상이 똑같았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던 영화같습니다.

2시간이란 시간이 정말 금방 흘러가더군요.. 최근에 본 영화중 쵝.오.!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든 생각은

역사공부를 좀 해야겠다라는 것과..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클릭하시면 배우들의 장세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저의 별점은

 

 

 

<위 사진들은 다움 영화에서 캡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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